囊中之錐:낭중지추
사랑받고자 하는 욕심은 말 그대로 하고자 하는 마음일 뿐이지 않은가? 하고자 하는 마음은 하고자 하는 마음, 하는 것말고는 답이 없다, ~하고자 하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고, 어떠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아직 도달하지 못했고, 노력도 가미되지 않은 어중간한 느낌일 뿐이지 않은가? 느낌만으로는 아무것도 되지 않지 않은가? 않은가? 않은가? 아니한가? 아니하다는 것은 아니한 것 아닌가? 취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취하지 않고도 생각하려는 욕심 아닌가? 생각을 해야 할 것을 욕심만 부리고 있지 않은가? 아니한가? 아니한가 하는 마음은 아니하다는 것 아닌가? 아니한가, 하는 물음은 또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질문을 던졌으면 답을 내리고자 생각해야 하는 것인데.
며칠 기타 독학에 대한 영상을 찾다보니 오늘은 유튜브가 나에게 빅터 우든 영상 두 개를 띄워 주었다. 무서운 세상이다. https://youtu.be/UgedR8Ql86E https://youtu.be/dOiB_DMNwqY
때로는 밤이 너무 길었지만 바뀌는 계절이 낯설었지만 아무렇지 않았어 너를 다시 보기 전엔 그댄 나를 떠나 많은 밤을 지나 더는 울지 않나 나를 잊은 채로 사나 그댄 나를 떠나 많은 밤을 지나 후회하진 않나 이젠 아무 상관 없나 그대가 알던 내가 아니지만 내가 알던 그대도 아니지만 너무 많은 날이 지났나 그대 나를 보면 웃을까 우린 그저 사랑이 끝났을 뿐인데 미운 사람이 돼버렸나 나도 널 미워해야 하나 우린 그저 시간이 어긋났을 뿐 아무렇지 않았어 너를 다시 보기 전엔 그댄 나를 떠나 많은 밤을 지나 더는 울지 않나 나를 잊은 채로 사나 그댄 나를 떠나 많은 밤을 지나 후회하진 않나 이젠 아무 상관 없나 그댄 나를 떠나 많은 밤을 지나 그댄 나를 떠나 많은 밤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