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囊中之錐:낭중지추
24년도 시작 후 3개월 14일이 지났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쓸 때에 이런 말투를 써오지는 않았지만, 어떠한 변화를 바라는 마음에 존댓말을 써보겠습니다. 간혹 일본어 공부를 위해서 일본어 문장을 덧붙이기도 할 예정입니다. 오탈자 비문 등도 신경 쓰지 않고 막 쓸 예정입니다. (술 안 마신 상태) 작년부터 올 겨울까지는 탐조를 열심히 했는데, 그러면서 한 가지 결심을 했습니다. 그건 바로 올해에 '잣까마귀'를 보겠다는 결심입니다. 새에 처음 관심을 가진 십여년 전부터 가장 좋아하는 새로는 까마귀를 꼽곤 했는데, 잣까마귀라고 하는 새의 존재를 알게 되었을 때 그 충격은 어마어마했습니다. 내 삶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까마귀류가 아닌 또 다른 종류의 까마귀가 있다는 것, 온몸이 까맣지 않은 까마귀가 있다는..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29438 [이강운의 곤충記] 기생충의 두 얼굴 기린초에 낳은 붉은점모시나비 알반투명한 모시 날개에 붉은 빛 원형 무늬가 화려한 붉은점모시나비가 배 끝을 기린초에 대고 열심히 알을 낳고 있다. 지금 낳는 알이 다음 세대를 이끌 씨앗이 www.dongascience.com:443 https://youtu.be/epJObkwD8MI

올 겨울에 처음으로 본 새 : 가창오리(멀리서 떼로만), 떼까마귀, 황오리(암), 혹부리오리, 흰기러기 바람이 많이 부는 강가에서 여러 물새들을 보고 있다. 누군가 나에게 @@새를 보니 어떻냐고 물어서, 오?, 와~, 헉! 이라고 소감을 말해주었다.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허접한 감상이다. 어제 언니는 새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느냐고 물었다. 그냥 새가 아니냐고. 새를 왜 보느냐면? 아니면 새를 왜 좋아하냐면? 무슨 생각을 하느냐 하면?, 어느새 겨울이 왔구나. 이 친구는 왜 지금 시기에 여기에 있지? 길을 잃었나? 아니면 원래 여기에서 겨울을 나나? 저 새는 무슨 새일까? 내가 동정한 게 맞을까? 저 참새는 겨울이라 살이 좀 쪘나? 저건 큰기러기인가? 저 큰고니는 왜 얼굴이 꾀죄죄할까? 어린 새가 아니..
http://wbknd.or.kr/wbk10 습지와새들의친구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wbknd.or.kr http://www.birdskorea.or.kr/Birds/BK-Birds.shtml http://aladin.kr/p/y6eCU 자연 습지가 있는 한강하구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17권. 하구 둑 없이 한강과 황해가 만나는 곳, 한강하구에 깃들어 사는 생명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들은 수도 서울의 젖줄이자 이 땅의 생명줄이라고도 하 www.aladin.co.kr http://aladin.kr/p/AKv7Y 제주섬의 보물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