囊中之錐:낭중지추
憐れみ와 긍휼 본문
憐れみ를 긍휼, 동정 - 憐れむ를 불쌍히 여기다
라고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긍휼은 : 불쌍히 여겨 돌보아 줌. 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고
한자를 살펴보면 矜(자랑하다, 불쌍히 여기다, 괴로워하다, 아끼다, 공경하다...) + 恤(불쌍하다, 근심하다, 사랑하다, 돌보다, 동정하다, 편안하게 하다...)와 같은 뜻이 담겨있다.
동정은 : 1. 남의 불행을 가엾게 여기어 따뜻한 마음을 씀. 2. 남의 경우를 이해하여 그 사람과 같은 느낌을 가짐. 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는데
여기에서도 한자를 살펴보면 情(뜻, 마음의 작용, 사랑, 본성)을 同(함께, 같이하다, 화합하다)하는 것이니
긍휼이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모양새가 담긴 것인가 싶다.
특히 성서-하나님의 憐れむ/憐れみ라고 쓸 적에는 마음/사랑/본성이 동하는 정도가 아니라 '돌보아 주다, 사랑하다, 편안하게 하다'라는 구체적인 役事의 뉘앙스가 담긴 '긍휼'을 쓰는 편이 좋겠다.
원어까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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