囊中之錐:낭중지추
http://www.mindpost.or.kr/news/articleView.html?idxno=1695 설운영 "응급입원은 치료라는 미명으로 짓밟는 행위...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 - e마그는 34년간 경찰로 공직을 수행했다. 안산경찰서 상황팀장을 끝으로 공직을 벗어날 때까지 그는 누구보다 성실한 아버지였고 든든한 시민의 봉사자였다.40대 중반일 무렵 중학교 3학년이던 큰www.mindpost.or.kr설운영 정신건강가족학교장 인터뷰 (*2019년 2월 기사)정신질환에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 가르쳐주는 곳 없어정신질환에 대한 사적 교육 시스템 부재(不在)국가정책이 오로지 약물에만 집중돼 있어 평생 약을 먹어야 되는 시스템으로만 가고 있어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있다는 것도 알려..
긴긴 번역 작업을 마치고 드디어 새로운 책으로 넘어왔으나 어려운 단어가 많아서 아직도 첫머리를 들여다 보고 있다. (이 글을 다 적었을 때에는 본문으로 넘어감) 이해가 잘 안 되는 단어를 찾고 찾다가 예문에서 발견한 문장을 따라가고 따라가다 보니 1. 나는 싸움(논쟁)을 좋아하지 않고, 못하고, 피한다는 것을 생뚱맞게도 깨달았다. 비판이나 비난, 욕 그런 것들은 열심히 하는 편인 것 같은데? 2. 아침에 출근하면서도 생뚱맞게 '고맙다'와 '미안하다'를 말 못하는 나를 떠올렸는데 가볍게 가정교육을 못 받은 탓으로 넘겼다. 그런데 1번 생각까지 해보니 아무래도 나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 쌍방향으로 소통하지 못하고 일방향으로만 소통하는 것 같다. 여태까지 가끔 생각해 본 '나 중심'의 사고방식과 이어지는 것 같..
24년도 시작 후 3개월 14일이 지났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쓸 때에 이런 말투를 써오지는 않았지만, 어떠한 변화를 바라는 마음에 존댓말을 써보겠습니다. 간혹 일본어 공부를 위해서 일본어 문장을 덧붙이기도 할 예정입니다. 오탈자 비문 등도 신경 쓰지 않고 막 쓸 예정입니다. (술 안 마신 상태) 작년부터 올 겨울까지는 탐조를 열심히 했는데, 그러면서 한 가지 결심을 했습니다. 그건 바로 올해에 '잣까마귀'를 보겠다는 결심입니다. 새에 처음 관심을 가진 십여년 전부터 가장 좋아하는 새로는 까마귀를 꼽곤 했는데, 잣까마귀라고 하는 새의 존재를 알게 되었을 때 그 충격은 어마어마했습니다. 내 삶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까마귀류가 아닌 또 다른 종류의 까마귀가 있다는 것, 온몸이 까맣지 않은 까마귀가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