囊中之錐:낭중지추

<오늘의 시> 03. 송한필(宋翰弼) 본문

發信/日新又日新

<오늘의 시> 03. 송한필(宋翰弼)

ㅈㅠㄹ 2020. 4. 21. 16:36

2020/03/27

<偶吟>

우연히 읊은 시

花開昨夜雨, 花落今朝風. 可憐一春事, 往來風雨中.

지난밤 봄비에 꽃이 피어나더니, 오늘 아침 바람에 꽃이 지는구나.
슬프다! 봄의 한 가지 일도, 바람과 비 속에서 오고가누나.

宋翰弼(송한필), (조선)